작년 가을에 시어머니가 도토리를 직접 주워서 가루를 만들어준 도토리가루가 있어서
도토리묵무침을 해서 저녁에 먹었어요
도토리가루는 종이컵 1을 넣고 물은 보통 종이컵에 7~8컵을 넣는데 저는 6컵을 넣고 소금도 조금 넣고 잘 풀어졌어요
중불에서 한쪽 방향으로 저어주는데 밑바닥까지 저어주었어요
젖지 않고 두면 바닥에 누르거나 알갱이가 생길 수 있거든요
중간에 하시면서 너무 되다 싶으면 물을 1컵 정도 더 넣었어요
해마다 시골에서 도토리가루를 가지고 와서 먹는데 물 조절이 다르더군요 그래서 가루 1 : 물 6으로 시작을 합니다
약불에 10분 정도 있다가 불을 끄세요
통에 담아서 찬물에 담가 두었어요
5시간이 지나서 보니 땡글땡글 해졌어요
먹기 좋게 썰어서~~^^
간장. 들기름. 깨. 야채를 넣고 버무려 주면 됩니다
야채랑 들기름. 깨는 시골에서 직접 농사지어서 더욱 맛있어요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시골에 가서 농사일을 도와주고 우리가 먹을 야채와 양념을 조금 기지고 와서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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