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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울

경교장

삼성병원 본관. 신관 사이에 있어 찾기가 힘들었어요,

 

사적제 465호로 지정된 이곳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 공간이자 백범 김구 선생이 서거한 역사적인 현장~~

지하 1층 ~ 지상 2층 규모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유물과 영상 등 보실 수 있습니다

▼지하 1층에는 제1전시실~제3전시실이 있어요

 

경교장의 역사

제1 전시실

원래 일본식 이름인 '죽 첨장'으로 불리었으나, 김구 선생은 근처에 '경교(京橋;경 구교의 약칭)'라는 이름을 따서 한국식으로 개명하였습니다.

194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이 환국하자 경교장은 임시정부의 활동 공간이면서, 또 김구 선생과 임정 요인 등의 숙소로 사용되었습니다,

 

1949년 김구 선생이 경교장에서 서거한 후에는 중화민국 대사관 사택, 월남 대사관 등으로 사용되다가, 1967년부터 병원 시설로 이용되었습니다, 경교장은 병원으로 내 · 외부가 개조되어 원형이 변형되었습니다,

2001년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05년 국가 사적으로 승격된 후, 2010년 실제 복원이 시작되었고,

임시정부 요인들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걸어온 길

제2 전시실

 

1919년 3월 1일, 우리 민족은 일제의 식민통치를 부경하고 '자주독립국'임을 대 · 내외에 선포하였습니다,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1919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이후 임시 전부는 1945년 해방을 맞아 환국할 때까지 민족의 대표 기구로서 독립운동을 총괄 지휘하였습니다

 

1945년 11월 23일과 12월 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중국에서 귀국하여 경교장을 중심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고난의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지 겨낸 대한민국의 뿌리를 이 공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 요인

제3전시실

1945년 11월, 조국에 돌아온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 요인들은 자주 통일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무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탁통치반대운동,

모든 활동은 경교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김구 선생은 통일정부 수립을 위하여 남북협상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정치 활동을 하던 중, 1949년 6월 26일 경교장 2층 응접실에서 대한민국 육군 소위이자 주한미군 방첩대(CIC) 요원이었던 안두희의 흉탄에 맞아 서거한 것입니다,

 

경교장

1.2층 재현 전시

1938년 건립부터 2013년 건물 복원까지 경교장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1층 귀빈 식당

1945년 12월 2일 임시정부의 공식 만찬이 개최되고, 서거했을 때 빈소로 사용되었던 곳입니다

1층 응접실

김구 선생이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접견하던 곳

 

2층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김구 선생 서실(집무실)

김구 주석이 평상시 공무를 보거나 접견 장소로 사용하던 곳입니다,

1949년 6월 26일 대한민국 육군 쇠위이며 주한미군방첩대 (CIC) 요원인 안두희의 흉탄에 맞아 서거한 곳입니다

 

임시정부 요인 숙소

1945년 11월 2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과 수행원들이 환국하여 머문 곳

 

2층 응접실

환국 후 김구 선생과 국내 정당 대표들과의 회담 및 국무 위원회가 개최되었던 곳입니다,

 

"모스크바 3상 회의 신탁통치 결정에 따라 개최된 임시정부의 국무 위원회 (1945.12.28)'

1945.12.18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미, 영, 소, 3개국의 외상회의에서 한국의 즉각적 독립이 아닌 5년 동안의 신탁통치가 경정되었어요,

28일 국내에 전해지자 임시정부는 긴급하게 국무 위원을 소집하였어요,

밤샘 회의를 통해 단순히 신탁통치안에 대한 반대의 입장을 밝히는 것을 넘어서서 제2의 독립운동을 전개할 것을 천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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