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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울

서울 한양도성 북악산 성곽 둘레 길

안국역(3호선) 2번 출구=>02번 마을버스를 타고 성균관대 후문에서 하차하고 

조금 걸어 올라가면 와룡공원이 나온다

와룡공원~숙정문~창의문까지 다른 사람들 하고 다르게 우리가 시간이 조금더 걸려 2시간30분정도 걸려 걸었다


북악산은 1968년 청화대 무창공비 침투 사건이 1·21사태 이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면

일반인의 발길이 차단됐던 곳이다

2006년 4월1일 1단계로 홍련사~숙정문~촛대바위(1.1km)의 구간을 부분 개방하였고

2007년 4월5일 와룡공원~숙정문~백악마루~청운문(4.3km)의 구간을 전면 개방하였다

2007년 7월1일부터는 출입절차를 간소화하여 자율 개방을 하여 운영 중 이라고 하네요



와룡공원 정상에서 성 밖으로 길을 따라 걷기 시작 합니다^^




저멀리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과 삼청각이 보이네요




말바위 안내소에서 신분증을 확인 후 출입증을 목에 걸고 출입할수 있어요

3월~10월은 09:00~16:00시 출입 가능

11월~2월에는 10:00~15:00시 출입가능

신분증 확인 구간은 말바위 안내소. 숙정문 안내소. 창의문 안내소가 있어요



숙정문 태조 5년에 완공되었는데 처음에는 지금 위치보다 약간 서쪽에 있었으나.

연산군10년네 성곽을 보수하면서 옮겨졌다고 한다

숙정문은 본래 사람들의 출입을 위해 지은 것이아니라 서울 성곽 동서남북에 4대 문의 격식을 갖추기 위해여. 

그리고 비상시 사용할 목적으로 평소에는 닫아두었기 때문에 숙정문을 통과하는 큰 길은 나있지 않다. 

1976년 북악산 일대의 성곽을 복원하면서 문루를 짓고 숙정문이란 편액을 달았다



소나무 보호구역



촛대바위에서 바라본 광화문 광장. 남산^^










1968년 1월21일 북한 124군부대 김신조 등 31명은 청화대 습격을 목적으로 침투하여. 현 청운실버타운(청운동) 앞에서 경찰과교전후 북악산 및 인왕산지역으로도주 하였다. 당시 우리 군경과 치열한 교전 중 현 소나무에 15발 총탄 흔적이 남게 되었고. 이후 이소나무를1*21사태 소나무라 부르고 있다





창의문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아찔할 정도로 경사저 있어 

계단을 내려 오면서 어지러워서 천천이 쉬어 가면 내려왔어요

와룡공원으로 오길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게 

계단이 너무 많아 처음부터 창의문부터 시작했으면 힘들었을 것 같네요



창의문은 인왕산과 백악산이 만나는 곳에 있는 문이다

사소문 중 유일하게 조선시대에 지어진 문루가 그데로 남아 있다 

이 문루는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741년에 다시 새운 것으로, 문루를 새겨 지으면서 

인조반정 때 반정 군이 이 문으로 도성에 들어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공신들의 이름을 새긴 현판을 문루에 걸어 놓았다


*사진 찰영 제한구역이 있으니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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