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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울

창덕궁 후원을 걸으면^^


창덕궁 후원은 한 번도 보지 못했고 다녀간 사람들이 너무 좋다고 해서 한 번 와봤어요
오길 잘했구나 할 정도로 너무 좋은 경치를 가지고 있어요

후원은 왕과 왕실 가족의 휴식을 위한 공간이었지만. 왕의 주관하는 여러 가지 야외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했다. 
조선 초기에는 왕이 참석하는 군사훈련이 자주 실시되기도 하였다


어수문(漁水門)과 주합루(宙合樓)
주합루(宙合樓)는 정조 원년(1776)에 창건된 2층의  누각 건물이다.
아래층에는 왕실 직손 기관인 규장각을. 위층에는 누마루를 조성했다.
규장각은 정조의 개혁 정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 개발과 이를 위한 도서 수집 및 연구기관으로 설정되었다


주합루로 오르는 길에는 작은 어수문(漁水門)이 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수 없다 ” 격언과 통치자들은 항상 백성을 생각하라는 교훈이 담긴 문으로 정조의 민본적인 정치 철학을 보여준다


6월 중순에 가서 그런지 연꽃이 아직 안 피였네요.
연꽃이 피었으면 이쁠 때되





연경당
효명세자는 아버지인 순조에게 진작례를 올리기 위해 1828년에 연경당을 건립했는데
원래 모습은 지금과 상당히 달랐다
진작례란 신하들이 왕과 왕비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는 행사로서 효명세자는 이를 왕권 강화책으로 이용했다







 존덕정.  


관람정.



한반도의 연못이 있는 곳이다



존덕정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처음에 들어온 쪽으로 나갑니다


왼쪽으로 가면 30분 정도 더 구경을 할 수 있는데 산책로를 생각하면서 걸으면 창덕궁 정문이 나옵니다


옥류천 일원
후원 북쪽 깊은 골짜기로 흐르는 시내를 옥류 천이라 한다
소요정. 태극정. 농산정. 취한정등 간략 정자를 곳곳에 세워 매우 은밀한 정원을 이루고 있었다




작은 논을 끼고 있는 청의정은 지붕이 짚으로 덮인 궁궐 내부 유일한 초가집이다


소요암에 새겨진 글은 인조의 친필이다



꼭 한번 가볼만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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