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서울 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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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에서 명절지내고 다음날에 친정집에 왔는데

동생들이 명절에 음식을 너무 많이 먹었으니 소화도 할겸 식물원에 산책가자고 해서 차로 30분 거리밖에 되지 않아서 갔다 왔어요.

올해 구정때 식물원을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겨울이라 밖에는 볼것이 없어 온실만 구경하고 왔어요

오늘은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산책로를 한 바퀴 돌고 한강까지 이여져있는 전망대까지 갔다오기로 하고 출발을 했어요

사람이 많은지 주차할때가 없어 그냥 다른 차들처럼 도로한쪽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어요

 

습지원. 호수원. 열린 숲은 무료입장이라 그쪽으로 한 바퀴 돌기로 했어요

비가 내려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있었어요

연꽃이 이쁘게 피어 있네요

여기저기 볼 것이 많은데 비도 오고 해서 한강까지 전망대까지 오기로 했어요

아직은 나무그늘이 되지는 않지만 몇년이 지나면 나무가 푸르르고 웅장한 모습을 볼수 있겠지요

날씨가 흐려서 멀리까지는 보이지 않지만 기분은 너무좋고 명절 후유증도 확 사라지는 느낌~~~~~

 

 

 

 

저녁에는 불빛이 있어 또 다른 느낌을 느낄수 있어요

근처에 사는 분들이 저녁에 많이 나와 운동을 하는 걸 보니 집에서 걸으면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이런저런 핑계로 못 와 봤는데 매일을 못해도 한 번씩 나와 보는 것도 좋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