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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인천

강화 전등사 나들이

 

딸내미가 운전연습으로 가까운 곳에 나들이 가자고 아빠한테 졸라

강화 전등사로 가기로 했어요

강화는 많이 와봤지만 전등사에는 처음 와봤어요

남문 입구로 들어갔는데

이날이 큰스님 초청이 있는 날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차들이 절 안쪽 가지 들어가서 사람 다니기에 불편했어요

수시로 차가 왔다 갔다 하니까 차 피하기 바쁘더라고요

 

전등사에 두 그루.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어요

5백 년이 넘는 나무들인데 노승 나무. 동승 나무로 불리는가 하면 암컷. 수컷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전등사 은행나무는 꽃은 피어도 열매가 맺지 않는다고 하네요

대조루

대웅전(보물 제178호)은 공사를 하는지 칸막이가 가려져 있고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는 조그만 입구가 있네요

대웅전에는 1544년(중종 39) 정수사에서 개판한 (묘법 연화경)의 목판 104장이 보관되어 있어요

전등사 법종 (보물 제393호)

우리나라의 전통 종이 아닌 중국의 종으로 용두에 몸통이 없어 우리 종과 확실히 구분됩니다

 

전등사 대운전에는 다른 절과 다르게 대웅전 네 귀퉁이 기둥 위에는 나년 상이 추녀의 하중을 받치고 있다고 하네요

공사로 인해 가려져 있어서 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오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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