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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인천

강화도 조양방직 공장카페

 

2019년 12월 22일에 갔다 온 강화도 방직공장

30년간 폐가 수준으로 방치되어 있던 조양 방직 공장을 임대해 1년간 공들여 가꾼 재생 공간입니다

공간이 방대하고 인테리어가 특별해서 2018년 7월에 개관하자마자 입소문으로

강화 명소로 됐어요

 

6.25 끝나고 돈벌이가 없어서 강화에 딸을 둔 가정은 방직공장으로 보내 돈을 벌어오게 했다고 하네요

그때 딸은 공부 보다 먹을 게 없어 공장으로 보내 돈을 버는 것이 살아가는 방식이라서

딸이 많은 집은 모든 딸을 방직공장으로 보내 돈을 벌어서 형편이 나아진 집이 많았다고 하네요

~강화 할머니 이야기에서~

 

빨간 공중전화박스

 

 

 

 

 

 

 

 

 

 

 

 

 

 

 

 

 

 

 

 

 

본관 안에도 볼거리가 가득했어요

 

어린 시절에 봤던 물건들이 많이 보여서

어릴 적 추억을 생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네요

카페 바로 건너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갔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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