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6일 철원에 있는 고석정을 다녀왔어요
철원에는 볼거리가 많이 없어서 가기 쉽지 않은 곳인데
차로 드라이브로 한 바퀴 돌자고 해서 철원으로 가기로 해서 고석정을 갔다 왔어요
신라 진평왕이 이곳에 고석정이라는 정자를 세운 이후로
주변지역까지 통틀어 고석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일대의 기반암을 주로 구성하고 있는
화강암은 1억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에 용암에 의해서 형성되었어요
그러나 약 54만 년~12만 년 전에 불출한 현무암질 용암류에 의해 고석은 완전히 파묻혔고.
이후 강물의 침식작용을 받아 다시 지표에 그 모습을 드러 냈습니다
한가운데는 높이 15m나 되는 고석 암이라는 바위가 서있어 절경을 만들고 있어요
강 언덕에는 바이킹과 관람차가 있습니다
고석정은 조선시대 의적으로 활약했던 임꺽정이 이곳에 숨어 활동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고석은 용암대지 형성 이전의 원지형을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유산입니다
아름다움 경관으로 인해 영화와 드라마 촬영 장소 이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철원에 드라이브로 한번 다녀오시는 것이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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