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6일에 지인이 기차여행 가자고 해서 지리산 화엄사를 갔다 왔어요.
단풍 구경도 할 겸 갔는데 단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구경은 잘했어요
삼국시대 연기 조사가 창건한 지리산권에서 가장 큰 사찰로 지세에 맞춰 가람이 배치되어 있어요
화엄경의 두 글자를 따서 이름 지어졌다고 하네요
숙종 임금님이 이름 지어 하사한 각왕전과 연기 조사의 효심을 알 수 있는 사사 자 삼층 석탑 등 많은 국보 4점 와 보물 8점 등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올 벚나무와 매화는 전국 사진작가들이 사랑을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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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는 보제루에는 특별함이 숨어 있어요
승려나 신도들이 집회 용인 2층 누각 건물로 대개는 그 밑을 지나 대웅전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화엄사의 보제 주는 1층의 기둥 높이를 낮게 만들어 옆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어요.
장식을 배제하고 단청을 하지 않아 절제원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요
각황전. 대웅전. 대석단 등이 장엄하게 펼쳐지는 중심 영역의 경관을 강조하기 위한 배래로 보입니다.
단풍이 들어다 면 더욱 아름답고 멋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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